AWS 관련 기록

AWS EC2(Amazon Elastic Compute Cloud), Route 53

Dreaming Developer Student 2025. 9. 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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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개발 이야기 말고  배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를 배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서비스가 바로 AWS의 EC2(Amazon Elastic Compute Cloud) 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EC2일까요? 단순히 서버를 올릴 수 있어서일까요, 아니면 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배포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고, 그중에서도 AWS EC2를 활용하는 이유를 중점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EC2
1-1. EC2란?
1-2. EC2의 특징
1-3. 백엔드 서버 배포에 EC2를 사용하는 이유
2. Route 53
2-1. Route 53이란?
2-2. EC2와 Route 53 연결
2-3. Route 53과 함께 사용되는 이유
3. 서비스 아키텍처 예시 구조

서론

우리가 만든 웹 서비스는 개발이 끝나면 실제로 사용자들이 접속할 수 있도록 배포해야 합니다. 이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AWS의 EC2(Amazon Elastic Compute Cloud)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EC2는 쉽게 말해 아마존이 제공하는 가상 서버인데, 우리가 직접 서버를 사고 운영하지 않아도 클릭 몇 번만으로 원하는 환경을 가진 컴퓨터를 빌려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서버에 우리 백엔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켜 두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는 것이죠. 하지만 서버만 있으면 끝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IP 주소 대신 example.com 같은 도메인 이름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서비스가 바로 Route 53입니다. Route 53은 도메인과 서버(EC2)를 연결해 주는 주소 안내판 역할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EC2가 무엇인지, 백엔드 서버 배포에 왜 자주 사용되는지, 그리고 Route 53과 함께 어떻게 배포 과정이 이어지는지를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본론

1. EC2

 

1-1. EC2(Elastic Compute Cloud)란?

EC2는 AWS에서 제공하는 가상 서버 서비스입니다. 즉, 쉽게 말해 아마존이라는 기업이 우리에게 서버 한 대를 빌려주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상 서버를 빌려 쓴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내가 집에서 직접 컴퓨터를 켜놓고 서비스를 돌리는 대신, 아마존이 대신 운영해주는 컴퓨터를 인터넷을 통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1-2. EC2의 특징

 

EC2의 가장 큰 특징은 필요할 때 서버를 빌려 쓰고, 필요 없으면 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쇼핑몰 같은 서비스는 세일 기간에는 방문자가 몰려 서버를 여러 대 띄워서 대응하고, 평소에는 서버 한 대만 켜서 운영하면서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운영체제(리눅스, 윈도우)부터 CPU, 메모리, 저장 공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원하는 환경을 쉽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쓴 만큼만 요금을 내는 방식이라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다른 AWS 서비스와도 자연스럽게 연동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3. 백엔드 서버 배포에 EC2를 사용하는 이유

 

그럼 왜? 백엔드 서버를 배포할때 EC2를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쉽게 생각한다면 백엔드 서버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백엔드 서버는 사용자의 요청을 처리하고, 데이터베이스와 통신하며, 핵심 로직을 실행하는 서비스의 심장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런 백엔드 서버를 세상에 공개하려면 24시간 안정적으로 켜져 있는 컴퓨터가 필요하죠. 그런데 집에서 직접 서버를 돌리는 건 쉽지 않습니다. 전기,인터넷, 보안,장애 대응까지 모두 관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 Route 53

2-1. Route 53이란?

 

Route 53은 AWS에서 제공하는 DNS 서비스입니다. DNS는 사람들이 기억하기 쉬운 도메인 주소(예: www.example.com)를 실제 서버의 IP 주소(예: 13.124.25.77)로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쉽게 말해, EC2가 집이라면 Route 53은 집 주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집(서버)만 있어도 되긴 하지만, 주소가 없으면 사람들이 찾아오기 어렵잖아요? 마찬가지로, 서버의 IP 대신 example.com 같은 도메인을 연결해주는 게 Route 53의 역할입니다.즉, EC2가 "서비스가 돌아가는 공간" 이라면, Route 53은 사람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붙여주는 간판이자 주소라고 보면 됩니다. 

 

2-2.  EC2와 Route53 연결

 

EC2와 Route 53을 연결한다는 것은 도메인 주소를 서버에 붙여주는 과정입니다. 즉, 사용자가 www.example.com과 같은 도메인을 입력했을 때, 실제로는 우리가 만든 EC2 서버로 접속되도록 만드는 것이죠. 먼저 EC2에는 Elastic IP(고정된 IP 주소)를 할당합니다. Elastic IP를 사용하면 서버를 껐다 켜도 IP가 바뀌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도메인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AWS Route 53에서 도메인을 등록하고, A 레코드를 이용해 해당 도메인을 EC2의 Elastic IP와 연결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사용자는 복잡한 숫자 IP를 기억할 필요 없이, 우리가 설정한 도메인 이름으로 손쉽게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게 됩니다.

 

2-3. Route 53과 함께 사용되는 이유

 

그럼 왜 Route 53과 함께 사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C2는 기본적으로 숫자로 된 IP 주소를 통해 접속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3.137.56.78 같은 숫자는 기억하기 어렵고, 사용자가 입력하기도 불편합니다. 그래서 Route 53을 함께 사용합니다. Route 53을 이용하면 www.example.com 같은 도메인 이름을 EC2의 Elastic IP와 연결할 수 있어, 사용자는 복잡한 숫자 대신 익숙한 주소로 쉽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또한 Route 53은 트래픽을 여러 서버로 분산시키거나, 사용자와 가까운 서버로 연결해주는 기능도 제공하여 서비스의 안정성과 속도를 높여줍니다.

 

3. 서비스 아키텍처 예시 구조

3-1. EC2와 Route 53을 활용한 배포 구조 (이미지 다이어그램)

 

다음과 같은 이미지는 EC2와 Route 53을 활용한 기본적인 서비스 아키텍처 구조입니다. 사용자는 도메인(www.example.com)으로 접속하고, Route 53이 이를 EC2의 Elastic IP와 연결합니다. 그 후 요청은 EC2 서버로 전달되고, 서버는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하여 응답을 처리합니다. 즉, 이 구조가 AWS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배포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

EC2는 AWS에서 제공하는 가상 서버로, 직접 서버를 운영하지 않아도 손쉽게 백엔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Route 53은 복잡한 IP 주소 대신 도메인을 연결해,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두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면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서비스 아키텍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결국 이는 많은 개발자와 기업이 AWS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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